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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max 물가 타후아나에는 Calimax가 있다 몬테레이에는 Soriana,Superama,HEB,월마트, 코스트코 다 골고루 다녔는데 티후이라에는 깔리막스가 있다. 식료품과 생필품 위주로파는 중형 마트 느낌인데 소리아나나 월마트보다 지점도 많고 식재료들 특히 과일, 채소가 신선하고 집에서 가까워서 가장 자주 가는 마트다. (점 바이 점 이겠지만우리 동네 매장은 되게 깔끔한편) 요즘엔 점심을 회사 구내식당에서 아주 배불리 잘 먹어서 저녁은 잘 안 해먹기도 하고 주말에도 뭐가 그리 귀찮아서 한두번 해 먹 고 한두번 사먹고...그래도 과일은 꾸준히 먹고파서 일주일에 두어번 조금씩 장을 본다. 거기에 이번주는 지난 주말에 산 에어프라이어 테스트용으로 고기도 조금씩 간접적으로나마 맥시코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목요.. 더보기
흔치 않은 직업 을 가진 티노 고향 아르헨티나에서는 낮에는 발전소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 차린 체육관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프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티노의 현재 직업은 종합격투기 선수. 대전료를 받고 시합을 하는 프로 선수 시합이 늘상 있는게 아니기에 체육관 코치를 겸하고 있지만 어쨌든 아르헨티나에서 프로데뷔 후 국제리그 데뷔를 갈망하게되어 직업과 가족을 뒤로 하고 멕시코까지 오게됐다 작년 이맘 때 마지막 경기 이후로 고질적인 부상때문에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다가 1년만에 다시 출전하게 된 시합 멕시코에 온 후로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한 리그보다 조금 더 큰 리그에서 시합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조금 더 큰 리그에 데뷔하게 됐다 한달쯤 전 에이전트를 통해 언질을 받고 미리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3주쯤 전부.. 더보기
근황 한동안 블로그 업로드를 의무적으로 하자 열심히 하다가 잠시 긴장 풀었더니 두달이 훌쩍 지났다. 8월 말에 떠난 휴가에서 휴대폰이 완전 망가지는 사고가 있고 어디에도 백업해두지 않은 사진과 동영상을 족히 천장쯤 날렸고 그냥 의욕이 사라졌다 인강 & 동영상 편집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도 더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야심차게 산 태블릿은 첫 2주쯤 슬쩍슬쩍 만져보다가 곧 흥미를 잃었고 별거 없는 일상은 지루하면서도 빠르게 흘러갔다 이직 선물 겸 여름 휴가로 짧은 여행을 다녀온 후 예정대로 퇴사를 했고 딱 하루 8월 말 휴가를 다녀온 후 예정대로 이전 회사를 나와 딱 하루 휴식 후 지금 회사에 입사했다 9월이 끝나갈 즈음 3개월이 채 안된 강아지 임시보호를 시작했고, 티후아나에서 맞은 두번째 생일을 보냈다. 지난 주.. 더보기
휴가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티후아나 겨우 2년차지만 작년보다 올해는 더위가 한참 늦게 오는 것 같았는데 지난주부턴가 낮기온이 엄청나게 오른 것 같다 햇빛이 말 그대로 쨍쨍, 밖에 서 있으면 바람이 조금 있어서 차라리 낫지만 퇴근 길에 종일 밖에 주차해뒀던 차에 올라타면 몸이 녹아내리는 기분 몬테레이에 있을 땐 해마다 계곡 투어며 풀파티며 한주 걸러 한주는 물놀이 하거나 짧게짧게 여름 휴가라도 다녀왔는데 작년엔 코시국과 새로 온 동네에서 아직 친구가 없던 탓에 이렇다할 물놀이도, 여름 휴가도 없었다 올해 3월 입사 1주년을 맞아 1박으로 짧게 다녀온 엔세나다 여행에서는 아직 쌀쌀한 날씨 덕에 수영장은 1분정도 기분만 냈고, 4월에 몬테레이에 갔을 때는 날씨는 충분히 더웠지만 티후아나보다 엄격한 방역수칙 덕에 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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