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홉째 글, 내 집 마련의 꿈 #1 몬테레이에서는 멕시코에 살겠다는 확신이 없었다 가능한 은행 대출 한도도 아마 없었을거다 저축도 없었지, 월세는 너무 아깝지만 집을 사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티후아나에 오니 월세가 몬테레이 두배 수준에(물론 집이 1.5배쯤 크고, 신축이고, 헬스장과 이벤트홀, 옥상 비비큐장 등 시설 포함이라 전체적으로 몬테레이에서 살던 집보다 세배쯤 좋다) 어쨌든, 몬테레이에서는 도시 중심부에 대학이 있어서인지 스튜디오 타입(공간분리 없는 원룸) 이나 방 하나 거실 하나 있는 혼자 살기 좋은 크기의 집들이 다양한 가격, 조건으로 있었는데 티후아나에 처음 와서 집을 구할 때는 내가 못 찾는건지 적당한 옵션이 없었다 시간도 많지 않고, 아직 도시를 잘 알지도 못하니 인터넷에서 서너개 집을 찍어 두고 부동산들과 약속을 잡았다 첫.. 더보기 이전 1 다음